[노원역맛집] 야키니쿠와 와규를 전문으로하는 노원역 고기집, 육백식당

4호선 노원역 10번 출구쪽에 위치한 육백식당. 새벽 5시에 갑자기 고기가 너무 먹고 싶어 찾아간 곳이다. 새벽에 문여는 고기집이 생각보다 많지 않은데, 오후 5시부터 아침 7시까지 오픈하는 육백식당은 나같은 고기 매니아들에게는 정말 고마운 곳이다. [space height=”200″] 들어가자마자 오른쪽에는 정육점 분위기 물씬 풍기는 모습이 연출되어 있다. 아니.. 연출이 아니지, 이 곳에서 고기를 직접 썰어서 손님들께 제공이 된다. [space height=”200″] 새벽 5시인데도 불구하고 자리가 절반 이상 차 있다. 새벽에 손님이 이렇게 많은데, 저녁시간에 어떨 지는 상상만 해도 감이 온다. [space height=”200″] 가게는 크게 테이블과 방으로 나뉘어져 있는데, 방이라고 해서 문이 달린 방은 아니고 신발 벗고 올라가 앉아서 먹을 수 있는 좌식 구조의 테이블이다. 재미있는 건 테이블에서는 흡연이 가능하고, 방에서는 흡연불가라는 사실. 원래 150㎡ 이상의 식당에서는 법적으로 흡연이 불가한데, 육백식당은 150㎡ 미만이라서 그나마 테이블에서는 흡연이 가능하다고 한다. 덕분에 담배피는 걸 좋아하는 남자들에게 테이블 자리는 의외로 인기가 많다고 한다. [space height=”200″] 재미있는 내용의 그림도 벽에 붙어 있다. “잘도 처먹는구나, 굽는분 계시고 먹는놈 따로 있구나.” 식당에 가서, 특히 고깃집에 가서 먹기만 하면 이런 소리 듣기 십상이다. 고기를 아무리 잘 굽는 사람과 함께 가더라도 구우려고 노력하는 시늉이라도 하는 게 예의. [space height=”200″] 메뉴판은 참 간촐하다. 고기집인만큼 고기들이 주 메뉴고, 후식으로는 냉면, 국수, 도시락 등이 있다. 가격도 한우/한돈을 포기해서인지 소고기, 돼지고기 구분않고 저렴한 편이다. [space height=”200″] 기본으로 제공되는 … Continue reading [노원역맛집] 야키니쿠와 와규를 전문으로하는 노원역 고기집, 육백식당